> 세번째 사진은,  처음으로 베이핑한 액상인 파워 멘솔입니다.

이 액상을 넣고 진하게 폐호흡하는 순간 기침이 많이 나오더군요, 멘솔이 엄청 강합니다.

손에 묻으니까 파스가 묻은 것처럼 손이 시원합니다. 그정도로 강합니다.

맛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잠깨는 껌 입니다. 잠깨는 껌에 멘솔을 더 추가한 맛입니다.

*입호흡 추천

>네번째 사진은,   두번째로 베이핑한 액상인 파워 박하입니다.

위에 작성한 파워멘솔처럼 멘솔이 엄청 강합니다. 아로마조이의 파워는 거짓 파워가 아니네요^^.

폐호흡 진하게 하시면 목이 많이 아프십니다.

맛은 파워 멘솔처럼 코가 뻥 뚫립니다. 하지만 파워멘솔에 비해 좀 더 청량한 감이 있습니다.
파워멘솔보다 페퍼민트향이 약간 진한 느낌입니다.       

*입호흡 추천

>다섯번째 사진은,   마지막으로 베이핑한 액상인 스윗 타바코입니다.

전담 액상을 처음으로 직구했을 때, 피워본 HiliQ의 말보루향에 좀 더 달달한 맛입니다.

적당한 달달함, 약간의 풀냄새, 그리고 구수한 그 맛이 어우러져있습니다.

*입호흡&폐호흡 모두 가능
 

※ 총정리 (주관적인 느낌)

파워멘솔과 파워박하 둘 다 이름처럼 정말 파워풀합니다. 엄청 강한 멘솔향이지요. 코 뻥뻥 확실합니다.

예전에 일본산 더블캡슐 멘솔연초를 피워본 적이 있는데, 딱 그 느낌입니다.

강한 멘솔을 주로 피우시는 경우 / 가습 현상 왔을 경우에 피우시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.

저는 주력으로 피우기보다는 가습현상이 왔을 때 피우거나 / 멘솔이 필요한 액상에 넣으려고 합니다.

또한 위에 쓴 것처럼 파워멘솔은 잠깨는 껌과 같은 맛이고, 파워박하는 파워멘솔보다 청량한 느낌이지만 두 액상의 차이가 심하지 않습니다. 단일로 피운다면 파워멘솔을, 다른 액상에 멘솔을 섞는다고하면 파워박하를 추천합니다.

마지막으로 스윗 타바코는...뭔가 대중적인 맛입니다. 어느정도 단맛+약간의 풀향+구수한 맛

이 맛을 어디서 피워봤는지 곰곰히 생각하면서 베이핑했습니다.

하이네에서 직구한 말보루 액상이 조금 달달하진 느낌 / 그리고 처음 전담매장에서 구매했던 '액상코리아'의 시가 맛.

새로운 연초향을 원했는데, 크게 벗어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네요. 기성액상 중 타바코향을 많이 써보신 분이라면 짐작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.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